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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시집 ‘인생행로’ 출간

한시와 한글시가 함께 흐르는 새로운 형식의 시적 여정
전통 한시와 현대의 감성이 만난 ‘쌍체율시’

2026-06-03 11:00 출처: 좋은땅출판사

종후 지음, 좋은땅출판사, 232쪽, 1만3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시집 ‘인생행로(人生行路)’를 펴냈다.

저자 종후(鍾厚)는 이번 시집에서 한시와 한글시를 나란히 배치한 독특한 형식의 ‘쌍체율시(雙體律詩)’ 100편을 통해 삶과 자연, 세월에 대한 깊은 사유를 풀어냈다.

‘인생행로(人生行路)’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작품 안에서 한시와 한글시가 함께 호흡하는 구성에 있다. 저자는 이를 단순한 번역이나 해설이 아닌 서로 다른 감각으로 하나의 정서를 비추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한시는 뿌리요, 한글시는 꽃이다”라는 저자의 표현처럼 전통 한시의 응축된 운율과 한글시의 서정성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어우러진다.

시집은 ‘길을 나서다’, ‘길 위에서’, ‘길이 깊어지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길의 끝에서’까지 총 다섯 개의 부로 구성된다. 봄비와 꽃비, 흐르는 물과 구름, 가을 산과 국화 향기, 고향과 가족, 늙음과 깨달음 등 삶의 여러 풍경이 깊이 있는 시선으로 펼쳐진다. 특히 시인은 자연 속에서 인간 존재의 덧없음과 성숙, 삶의 이치를 읽어내며, 그것을 절제된 시어로 담아낸다.

또한 시집 전반에는 자연과 인간을 분리하지 않는 동양적 세계관이 흐른다. 저자는 길 위에서 얻은 깨달음과 시간 속에서 마주한 감정을 한시와 한글시라는 두 개의 언어로 병치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함께 보여준다.

출판사 측은 ‘인생행로(人生行路)’는 서두르지 않고 삶의 흐름을 따라 걸어온 한 사람의 시간과 사유를 담은 시집이라며, 굽이진 삶의 길을 지나온 독자라면 누구나 시집 속 한 구절에서 자신의 시간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생행로(人生行路)’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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