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4월 17일(목) 우수강의상 및 2025년 장기근속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 우수강의상 수상자 아테나 교양학부 정우철 교수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지난 4월 17일(목) 대학 사이버관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우수강의상 및 2025년 장기근속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교육 콘텐츠의 품질 관리를 통한 학습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 학기 개설 교과목에 대한 강의평가를 실시해 ‘CUFS 우수강의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2024학년도 강의평가 결과를 근거로 선정한 우수 강의자 △스페인어학부 김수진 교수 △아테나 교양학부 정우철 교수가 우수강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우수강의자 수상자인 김수진 교수는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장으로 재직 중임과 동시에 ‘남부의 여왕’, ‘또 다른 심문들’, ‘사랑하는 여자들에게’ 등의 역서를 펴내며 스페인 문학 전문 번역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초 스페인어에서부터 스페인어-한국어 번역연습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스페인어학부 전공 교과목을 담당해 온 한편 최근에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과목도 선보인 바 있다.
정우철 교수는 국내 최고 흥행 전시회의 해설가로 활동해 온 ‘스타 도슨트(전시해설가)’다. EBS ‘클래스e’, 딜라이브TV ‘더 도슨트’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내가 사랑한 화가들’,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정우철의 다시 만난 미술’과 같은 다수의 미술 관련 베스트셀링 저서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정 교수는 지난해부터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에서 ‘도슨트와 떠나는 미술 명작 여행’ 등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이버한국외대에 장기간 근속한 교직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20년 근속자 △영어학부 김희진 교수 △교학처 유용일 직원 △기획처 이행태 직원, 10년 근속자 △아테나 교양학부 최창수 교수 △중국어학부 이선희 교수가 장기근속 포상을 받았다.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은 시상식에서 우수강의상 교원과 장기근속 직원에게 직접 상장과 상패, 꽃다발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했다. 수상자들과의 환담에서 장지호 총장은 “연구와 교육에 몰두해 최고 품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교원들과 대학 선진화를 구현해 온 직원들의 노고로 사이버한국외대는 고등교육에 위기가 도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격려를 전했다. 장 총장은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우리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과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AI & English학과, 글로벌한국어학과와 TESOL대학원 TESOL전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