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일제약이 아토메가 연질캡슐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일제약은 7월 5일 ‘아토메가 연질캡슐 5/1000mg’(이하 ‘아토메가 연질캡슐’)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아토메가 연질캡슐’의 성분이기도 한 아토르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스타틴 계열의 약물로 오메가-3와 병용 처방이 가장 많은 성분이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또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상지질혈증 초기 치료에 대한 필요성과 고용량 스타틴의 근육병증과 같은 부작용 우려로 인한 저용량 스타틴 사용에 대한 니즈는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이런 경향성을 반영해 개발된 ‘아토메가 연질캡슐’은 건일제약의 아토르바스타틴 5mg과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1000mg 복합제로, ‘로수메가 연질캡슐’과 동일하게 다중 코팅 방식을 적용하면서 제형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건일제약이 보유한 연질캡슐 다중 코팅 특허기술(Multi-Layer Capsule costing Technology)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유럽 특허청에도 등록 승인을 획득해 유럽 내 16개국 시장 확보 가능성을 열게 된 기술이다.
이번 아토메가 연질캡슐 출시에도 이와 동일한 기술이 적용돼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세부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이로써 건일제약은 전문의약품 오메가-3인 ‘오마코 연질캡슐’을 필두로 로수바스타틴과 오메가-3 복합제인 ‘로수메가 연질캡슐’, 아토르바스타틴과 오메가-3 복합제인 ‘아토메가 연질캡슐’로 이어지는 이상지질혈증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건일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마코 연질캡슐과 로수메가 연질캡슐이 성분별 시장에서 매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기에 이번 아토메가 연질캡슐 출시는 스타틴과 오메가-3 복합제 시장의 확대를 견인할 것이며,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일제약 개요
1969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자사의 비전 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 개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제약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있고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