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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컴퓨텍스 포럼 2일차: 차세대 기술을 열다

2021-06-17 10:20 출처: COMPUTEX

타이페이, 대만--(뉴스와이어)--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주최한 컴퓨텍스 포럼 둘째 날에는 ‘중대한 기술(Critical Technology)’과 ‘내일의 테크(Tomorrow Tech)’ 세션이 있었다.

퀄컴, 윈 세미컨덕터, 지멘스, 파 이스트원 텔레콤(Far EasTone Telecom), 엔비디아 및 IBM과 같은 세계 유수의 기술 리더들이 5G,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양자 컴퓨팅의 최근 발전 현황과 새로운 기준의 방향을 찾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대만 경제부(MOEA) 대외무역국장 신시아 키앙(Cynthia Kiang)은 개회사에서 최근 글로벌 칩 부족으로 공급망 탄력성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 협력이 공급망 효율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컴퓨텍스가 글로벌 리소스 통합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돼 생태계 파트너들이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퀄컴: 모바일 컴퓨팅으로 PC의 미래 구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고 원격 근무 및 원격 학습으로 전환되면서 사람들이 PC를 사용하는 방식이 빠르게 바뀌었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모바일, 컴퓨팅 및 인프라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 알렉스 카투지안(Alex Katouzian)은 PC가 모바일 오피스에서 최고의 협업 툴이 되면서 커넥티드 PC와 5G가 어떻게 연결성과 이동성 및 생산성을 촉진하는지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또 퀄컴은 상시 연결된 PC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자사의 생태계 파트너들과 꾸준히 협력할 것이다.

QCT: 새로운 5G 시대: 거대한 컨버전스, 광범위한 생태계, 절호의 기회

QCT의 마이크 양(Mike Yang) 사장은 IT와 CT의 거대한 컨버전스와 우리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키는 통신 기술 생태계로 진입하는 다양한 신규 업체들에 관해 논의한다. 이들과 함께 점점 더 많은 서비스 제공 업체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사업자와 기업을 포함한 모든 이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윈 세미컨덕터: 화합물 반도체로 미래 구현

윈 세미컨덕터 부회장인 유치 왕(Yu-Chi Wang) 박사는 매끄러운 연결과 정밀한 센싱 및 전력 효율성을 바탕으로 구축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는 데 화합물 반도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래의 삶은 6G, 슈퍼 IoT 및 AI가 어우러진 유비쿼터스 AI 액세스를 기반으로 하게 될 것이며 화합물 반도체가 이런 미래를 발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

지멘스: 산업용 5G, 그리드 에지 및 커넥티드 모빌리티가 스마트 경제 개발을 가속하고 산업 혁신과 변화를 주도

대만은 산업의 가치 사슬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고 ICT 부품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멘스 타이완 사장 겸 CEO인 에르달 엘버(Erdal Elver)는 대만이 제조 및 도시 인프라에 5G 혁신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기에 확실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용 5G, 그리드 에지 및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보여주는 지멘스의 세계 최고 수준 기술과 성공 스토리는 대만이 다양한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이끌고 ‘디지털 국가, 스마트 아일랜드(Digital Nation, Smart Island)’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파 이스트원 텔레콤: 5G, IoT, 빅 데이터 및 AI의 원격 의료를 통한 임상 인텔리전스 구현

파 이스트원 텔레콤의 치 칭(Chee Ching) 사장은 5G 시대의 의료 애플리케이션에 관해 설명했다. 5G가 지원하는 원격 의료는 고해상도, 큰 대역 폭, 저지연 및 대량 연결성과 같은 기능을 통해 원격으로 환자를 진단할 수 있다. 원격 의료는 빅 데이터와 AIoT를 활용해 질병을 감지·예방할 수 있어 새로운 스마트 의료 시대를 열 것이다. 또 치 칭은 장기 요양이 원격 의료의 확대된 응용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이면 대만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파 이스트원 텔레콤은 이를 비즈니스 기회이자, 사회적 책임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 3D 워크플로우를 해결해 공유된 가상 세계에서 협업 강화

엔비디어의 글로벌 개발자 관계 총괄이자 옴니버스(Omniverse) 총괄 관리자인 리처드 케리스(Richard Kerris)는 하이브리드 작업이 증가하면서 분산된 인력이 새로운 기준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원격 작업은 3D 워크플로우의 과제를 심화시켰다. 가상 협업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새로운 혁신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사용자와 콘텐츠 생성 툴을 연결하고 공유된 가상 세계에서 AI를 이용할 수 있게 해 다양한 산업의 개인과 기업이 복잡한 3D 워크플로우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IBM: 양자 컴퓨팅

일본 IBM의 연구개발 부사장인 모리모토 노리시게(Norishige Morimoto)는 양자 컴퓨팅은 하드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장애 요소를 극복해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현재 IBM은 금융, 화학 및 재료 산업에 주력하면서 국립 도쿄대학교를 비롯해 업계 및 학계와 협력하고 있다.

2021년 컴퓨텍스 포럼 및 기조연설은 모두 지금부터 #COMPUTEXVirtual 온라인 플랫폼과 컴퓨텍스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컴퓨텍스(COMPUTEX) 세부 정보는 https://www.computextaipei.com.tw/ 참조

이노벡스(InnoVex) 세부 정보는 https://www.innovex.com.tw/ 참조.

컴퓨텍스 개요

1981년 처음 시작된 컴퓨텍스(COMPUTEX)는 산업의 전체 가치 사슬과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및 스타트업을 위한 세계 유수의 무역 전시회다.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와 타이페이 컴퓨터협회(TCA, Taipei Computer Association)가 공동 주관하는 컴퓨텍스는 대만의 전체 ICT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해 기존 브랜드에서 스타트업, ICT 공급 사슬에서 IoT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ICT 산업 부문 전체를 망라한다. 확고한 연구·개발 및 제조 능력, 지식 재산권 보호 기반을 갖춘 대만은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서 파트너를 찾는 외국 기업 및 투자자들의 전략적 거점이다. 자세한 정보는 컴퓨텍스 웹사이트(www.computextaipei.com.tw) 또는 해시태그 #COMPUTEX를 이용해 트위터(@COMPUTEX_taipe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퓨텍스 2021 Virtual 개요

기술 분야의 선구자인 컴퓨텍스는 그간 디지털 혁신을 수용하는 데 앞장서 왔다. 2021년에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이다. 주요 글로벌 기술 기업과 함께 컴퓨텍스의 주최 기관인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는 AI 기반 가상 플랫폼인 #COMPUTEXVirtual(글로벌 스타트업 및 혁신 전시 플랫폼인 #InnoVEXVirtual도 포함)을 소개하고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는 고품질의 가상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COMPUTEXVirtual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virtual.computextaipei.com.tw/ 참조.

TAITRA 개요

1970년에 설립된 TAITRA는 대만의 대표적인 비영리 무역 진흥 공사다. 정부와 업계 협회 지원을 받는 TAITRA는 대만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노력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타이페이에 본사를 둔 TAITRA는 1300명의 전문가 직원들을 두고 있고, 대만 내 타오위안, 신주,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 5개 도시에 지역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에 걸쳐 63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만 세계무역 중심(TWTC)과 대만무역 중심(TTC)과 협력 아래 TAITRA는 국제무역 진흥에 전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604005260/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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