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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동국제강, 영업이익 회복세… 수출 확대 전략 ‘주효’
동국씨엠, 고부가 프리미엄재로 흑자전환… 연내 AD 효과 발효

2026-04-24 13:46 출처: 동국제강

서울--(뉴스와이어)--동국제강그룹이 24일 철강 사업 2개사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K-IFRS 별도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 8572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 5.2% 증가, 영업이익 2886.2% 증가,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8.1% 증가, 영업이익은 403.9% 증가, 순이익은 153.3% 증가했다.

손익 개선은 글로벌 수출 확대 전략의 결과다. 동국제강은 수출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전담 임원을 선임해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영업·통상·물류 일원화 등 역량을 강화하고 고환율 환경 속 채산성을 극대화해 이익구조도 개선했다. 수출량 증대는 봉형강류 생산·판매 증대로 이어졌다. 동국제강은 올해 국내 수요 변화에 대응해 수출 판매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회사만의 특화 강점인 ‘협력과 신뢰의 노사문화’를 근간으로 ‘내수 수요 침체’, ‘보호무역 심화’, ‘고환율고원가 고착화’의 삼중고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1994년 산업계 최초의 ‘항구적 무파업’ 선언 후 3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해 오고 있으며 2023년 업계 최초로 사내하도급 직고용에 합의하는 등 선진적 노사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은 K-IFRS 별도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 4944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 7.4%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6.1% 감소, 영업이익 25.9%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6.1% 늘었다.

수출 비중이 큰 동국씨엠은 업황 악화와 고율 관세, 보호무역 강화 등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도 판가 인상 및 원가 방어 등 손익을 개선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저수익 품목 판매 축소 및 럭스틸·앱스틸 등 프리미엄재 생산판매 확대로 수익을 실현했다.

특히 동국씨엠은 이달 정부가 중국산 도금·컬러강판에 대한 최대 33.67%의 잠정 덤핑 방지 관세 부과를 의결함에 따라 저가 중국산 유입 방지 및 고품질 국산 건재용 철강재 활용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은 후판, 열연에 이은 냉연도금컬러류 반덤핑 관세로 국내 철강 상하 공정 생태계 전반의 보호 체계를 완비했음에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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