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분자진단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대표 남용석)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MCE 2025(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차세대 분자진단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LMCE 2025에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3000여 명의 진단검사의학 전문가가 참석했다. 코젠바이오텍은 ‘Accurate Results, Better Decisions’를 핵심 메시지로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 1~4, PowerChek™ MTB/NTM Real-time PCR Kit, 그리고 자동화 장비인 PowerEXP™ 48LH를 선보였다.

PowerChek™ RV Panel은 SARS-CoV-2를 포함한 16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동시 검출하며, 인플루엔자 A형(H5N1)까지 검출할 수 있는 폭넓은 검출 범위를 갖췄다. 또한 PowerChek™ MTB/NTM Kit는 결핵균(MTBC)과 비결핵항산균(NTM)을 동시에 검출해 결핵 진단과 치료 의사결정 속도를 크게 향상한다. 두 제품 모두 높은 임상 성능(민감도·특이도)을 확보했고, 사전 분주 시약 제공 및 자동화 장비 적용을 통해 검사 편의성과 효율을 강화했다.

자동화 장비 ‘PowerEXP™ 48LH’를 사용 시 핵산 추출부터 PCR 세팅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하며, 최소 6개부터 최대 48개의 샘플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Smart Balance’를 구현했다. 액체 추적 파이펫과 추출 전용 장소 구획화로 오염을 최소화하고, 비전 카메라와 냉각 시스템 도입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Diagnostics & Management for Respiratory Virus Infections’ 세션을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 허희재 교수는 PowerChek™ RV Panel의 임상적 유용성을 중심적으로 발표했고, 세브란스병원 홍기호 교수는 정확한 바이러스 진단이 진단 스튜어드십에 기여하는 바를 소개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PowerChek™ RV Panel의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됐으며, 근거 기반 진단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코젠바이오텍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백묘아 코젠바이오텍 부사장은 “LMCE 2025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코젠바이오텍의 진단 철학과 기술 비전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솔루션으로 임상 현장의 신뢰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코젠바이오텍은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PowerChek™ Real-time PCR 시리즈를 기반으로 인체·동물·식품 진단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최초 코로나19 진단 키트 긴급사용승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분자진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젠바이오텍 소개

코젠바이오텍은 2000년 설립된 분자진단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진단시스템을 개발해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켜준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신종플루(2009), 메르스(2015), 코로나19(2020) 등의 발생 시마다 진단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신속 대응해 온 분자진단 업계 퍼스트 무버다. 현재 2000여 종의 유전자 진단시약을 중동·아프리카·유럽·아시아 등 70여 개 국가에 수출하는 등 ‘K-진단키트’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