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가 강남구보건소 내에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중독 예방과 치료·재활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강남구보건소 내에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소하고, 중독 예방과 치료·재활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개소식은 11월 10일(월) 오후 2시 강남구보건소 1층에서 열렸으며, 강남구청장, 서울시 관계자, 지역사회 중독 관련기관, 의료기관 및 복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강남구보건소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약물, 도박, 인터넷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치료 연계·재활 프로그램·가족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특히 중독 예방 교육과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을 강화해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강남’ 실현을 목표로 한다.
강남구청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과제이자 공공보건의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상담 서비스(전화·내소), 중독예방 교육, 자조모임, 가족상담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중독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소개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설립된 중독 예방·치료·재활 전문 기관으로 알코올·약물·도박 등 다양한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중독 문제에 대한 사례관리, 재활 프로그램, 예방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강남구’를 비전으로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독관리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며,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중독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