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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2025-10-02 10:00 출처: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춘천--(뉴스와이어)--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APU)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한림대 창업지원본부, 지역 소멸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지역 구성원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대구에서 동성로 일대의 상권을 분석하고 지역 재생 사례를 탐구했으며, 의성에서는 전통시장의 커뮤니티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봉양 오일장과 염매시장을 방문해 인터뷰와 현장 관찰을 진행했다. 이어 춘천에서는 육림고개와 풍물시장 등 지역 소멸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조사하고, 10일간의 활동을 통해 얻은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한국인 참가자는 언어와 문화는 달랐지만, 동일한 지역 소멸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일본 대학생들과 대화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같은 주제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해석과 아이디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배웠다고 밝혔다.

행사를 운영한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의 권기효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지역 창업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과 한·일 대학생 교류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소개

멘토리는 ‘서울 밖 할 일’을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다양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로컬의 자원을 활용한 극초기 창업가를 육성하는 ‘로컬 임팩트 캠퍼스’, 농산어촌의 자원을 활용해 기업가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주식회사’ 등 가장 혁신적인 교육을 보편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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