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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때부터 경제교육 필요… 주식회사 쉼, 경제적인 사람들 브랜드로 ‘경제교육 솔루션’ 선보여

2025-10-02 09:00 출처:

청소년 ‘경제교육 솔루션’ 패키지(경제활동카드+가이드북)

고양--(뉴스와이어)--청소년 경제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창업 프로그램 기획·운영 전문 기업 주식회사 쉼(대표 김희진)이 해외 선진 사례를 분석해 개발한 ‘경제교육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경제를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게임과 토론, 체험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경제 전공이 아닌 교사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가이드북을 제공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문화예술 창작자의 아픔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김희진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던 중 경제적 이해 부족으로 창작 활동을 중단한 경험이 있다. 김 대표는 “재능이나 열정만으로는 부족했다”며 “자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수익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몰랐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러한 개인적 경험이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됐다. 해외 사례를 조사한 결과, 핀란드와 싱가포르 등에서는 이미 청소년 대상 체험형 경제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한국 청소년 금융이해력, 10년 전보다 오히려 하락

김 대표는 청소년 경제교육의 시급성을 강조한다. 김 대표는 “꿈을 이루려면 단순히 열정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음악가가 되고 싶어도 학원비나 악기 구입비 같은 자원을 어떻게 확보할지, 장기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어떻게 설계할지가 중요한데, 이게 바로 경제적 사고”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 고등학생의 금융이해력 수준은 2013년 48.5점에서 2023년 46.8점으로 오히려 하락했다. 낙제 기준인 60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그나마도 10년 전보다 더 떨어진 것이다.

더욱 문제인 것은 현장의 목소리다. 초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7%가 정규수업을 통한 금융 공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인천의 한 중학교 사회교사는 금융 공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수업 때가 되면 자신 역시 간단하게 개념만 가르치고 넘어간다고 현실을 토로했다.

김 대표는 “청소년 시절부터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받으면 자원을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집중하는 능력이 길러진다”며 “이는 결국 자신이 원하는 삶을 지켜내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활동과 토론 중심의 체험형 ‘경제교육 솔루션’ 출시

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활동과 토론을 통해 경제교육을 한다는 점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사 가이드북과 쉼이 이전에 출시한 경제카드가 포함돼 있다.

· 게임 기반 학습: 학생들은 카드 매칭 게임, 경제 시나리오 게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 토론형 수업: 상황카드를 활용해 ‘만약 용돈이 부족하다면?’, ‘창업을 한다면?’ 같은 실제적 상황에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 체험활동: ‘우리 반 경제지도 그리기’, ‘용돈 1만원 쓰기 게임’, ‘학용품 시장 만들기’, ‘우리 반 은행 놀이’, ‘나라별 무역 게임’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경제 원리를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쉼은 창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이해도와 실제적인 접목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경제교육 솔루션’도 단순히 이론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콘텐츠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경제 지식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중1 수준 기본, 다양한 연령대 활용 가능

기본적으로 중학교 1학년 수준으로 개발됐지만, 경제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그 이상 연령대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커리큘럼은 ‘경제란 무엇일까?’부터 시작해 ‘선택과 기회비용’, ‘수요와 공급’, ‘화폐와 금융’, ‘기업가정신’, ‘경제카드 게임 대회’, ‘소비자’, ‘우리나라 경제와 세계 경제’로 구성된다.

경제 비전공 교사도 쉽게… 가이드북 제공

김 대표는 “현실적으로 모든 학교에 경제 전공 교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부분이 가장 신경 쓴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쉼은 교사용 가이드북을 개발했다. 이 가이드북에는 각 카드별 설명, 차시별 수업 대본, 예상 질문과 답변, 심화 활동 방안까지 상세히 담겨 있다. 경제학 기초 이론부터 실제 수업 운영 노하우까지 단계별로 제시해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효과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협력 학습 모델을 적용해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워크북은 PDF 형태로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교사들이 학급 규모에 맞게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고, 내용이 업데이트되면 최신 버전을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더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문화예술 창업가 대상 교육도 준비 중

향후 쉼은 문화예술 분야 창업가를 위한 경제교육도 준비 중이다. 이는 재능과 열정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이해 부족으로 꿈을 접는 예술가들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김 대표는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현실적 경제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창업 교육을 통한 실질적 지원 계획을 밝혔다.

또한 쉼은 경제교육의 지속적 혁신을 위해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맞춰 개인별 학습 수준과 필요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확장 계획이다. 이러한 방향은 경제교육을 단순 지식을 넘어서 평생 학습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량으로 실현하려는 쉼의 비전을 보여준다.

실용성과 접근성의 균형

쉼은 우리나라 경제교육 현장이 이론과 실생활의 괴리로 어려움을 겪는 점에 주목했다. 학생들이 GDP, 인플레이션 등 용어를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용돈 1만원 쓰기 게임’, ‘우리 반 은행 놀이’ 같은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경제 비전공 교사도 수업할 수 있도록 차시별 수업 대본과 예상 질문, 지도 멘트가 포함된 가이드북을 제공해 교사 진입 장벽을 낮추는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경제교육은 단순히 금융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제한된 자원 속에서 합리적 선택을 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쉼의 ‘경제교육 솔루션’ 패키지가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사람’이 되는 첫걸음을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제교육 솔루션’ 주요 특징

· 게임 기반 경제학습 및 실생활 적용 토론 중심 수업

· 경제 비전공 교사도 활용 가능한 자세한 교사용 가이드북 제공

· 중1 수준 기본, 다양한 연령대 맞춤 활용 가능

· 무료 PDF 워크북 및 지속적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김희진 대표는 “경제교육은 단순히 돈을 다루는 기술을 넘어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끝까지 할 수 있게 돕는 힘”이라며 “체험형 경제교육이 평생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쉼 소개

주식회사 쉼의 사명은 사람들이 즐겁게 그리고 나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쉼은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이 주어진 경영환경에서 성장하고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업 교육(기업가정신, 디자인씽킹, 성과관리), 비즈니스모델 구축, 고객 검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IR 및 데모데이, 경진대회 운영을 통해 우수한 창업자(기업)를 발굴해 투자 연계, 매출처 확대 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ons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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