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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민단체 20곳, 최교진 교육부장관 지명자 지지 선언

학교 교육의 자주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회복 위한 적임자로 지목

2025-08-28 11:44 출처: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서울--(뉴스와이어)--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등 20개 교육·시민단체는 최교진 교육부총리 지명자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 교육이 학교 교육의 자주성, 다양성, 지속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가 위협받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으로 나아갈 적임자로 최교진 지명자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최교진 지명자가 세종시 교육감 재임 기간 동안 △학교의 자주성 회복(전국 최초 학교지원본부 설립을 통한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 및 교육 본연의 역할 집중 지원) △교육의 다양성 실현(‘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 추구(‘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및 ‘탄소 중립 그린 캠퍼스 조성’ 정책 추진)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최교진 지명자가 교육부 장관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개혁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1. 교권 및 교사 권리 보장: 교사가 부당한 민원이나 형사 책임으로부터 법적으로 보호받고, 불필요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본부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

2. 학교의 자주성 회복: 학교 공동체가 특색 있는 교육을 스스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운영체제를 확산시켜야 한다.

3. 교육의 다양성 실현: 고교학점제 내실화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에듀테크를 교사 전문성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획일적인 교실 구조를 유연하게 바꾸는 공간 혁신이 필요하다.

4. 교육기관의 지속가능성 추구: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해 마을과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모든 교육과정에 환경 및 시민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

20개 교육·시민단체는 최교진 후보자의 리더십 아래 학교 교육의 자주성, 다양성, 지속가능성이 활짝 꽃피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최교진 교육부총리 지명자의 성공적인 교육 개혁을 염원했다.

※ 참여 단체(가나다순): 강원교육연구소, 경남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경남희망교육연대, 경성청소년교육진흥원, 대한기자협회 어머니기자단, 대한초등교사협회, 동의애프터스쿨, 부산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미래여성가족교육문화진흥원, 신라배움나눔공동체,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한국청소년보호연맹 경남연맹, 한국교육연구소,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한국초중등교장총연합회, 학교를사랑하는경남,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강원본부, 충북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소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는 2001년 2월 창립돼 기후 위기, 사회적 불평등, 디지털 격차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SG, 탄소중립, 사회적 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모든 성인이 변화를 이끄는 ‘깨어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시민단체다.

웹사이트: http://school1004.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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