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AI 기반 산업 솔루션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에서 주관하는 ‘AI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AI팩토리 전문기업은 산업 AI를 기반으로 로봇·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 환경을 이끌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제조 공정의 생산성·품질·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수요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다양한 제조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자율제조 플랫폼 기술 △데이터 통합·분석을 통한 생산 최적화 알고리즘 △현장 중심의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몬드리안에이아이는 독자 개발한 AI 자율제조 팩토리 플랫폼 ‘MonPlant’의 실제 현장 도입을 가속화한다. MonPlant는 제조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제어·모니터링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AI 기반 시스템으로, 설비별 제어용 AI 에이전트가 현장 전문가의 판단과 조작 패턴을 학습한다. 이를 토대로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 제어나 제어 가이던스를 생성하고, 최적의 공정 제어 시나리오를 스스로 결정하거나 운영자에게 제안한다. 이를 통해 휴먼 에러를 줄이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오는 9월 3일부터 3일간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2025 산업 AI EXPO’에서 MonPlant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자율제조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시연하며,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소개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정부 기관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분석 및 표현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