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가트너 선정 ‘아시아태평양 공급망 선도 기업’ 4년 연속 1위
서울--(뉴스와이어)--레노버가 2025년 ‘가트너 아시아태평양 공급망 선도 상위 10개 기업(Gartner Asia/Pacific Supply Chain Top 10)’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적응, 기술 도입을 통한 효율성과 회복 탄력성 제고, 순환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성 추진 등 공급망 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레노버는 뛰어난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과 제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2025년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서는 2024년보다 두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레노버는 이번 성과가 AI 혁신, 운영 우수성, ESG 리더십에 대한 자사의 확고한 의지를 입증하는 결과로 보고 있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인 레노버는 공급망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글로벌 확장 통한 공급망 회복 탄력성 강화
레노버의 유연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은 지정학·경제적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핵심 역량으로 작용하고 있다. 180개 시장에 걸쳐 운영되며 11개 시장에서 30개 이상의 제조 시설을 갖춘 제조 네트워크를 보유한 레노버는 더 큰 유연성과 회복 탄력성을 위해 운영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레노버는 중동 및 아프리카(MEA) 지역 고객 지원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제조 기반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레노버는 해당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시장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한편, 제품과 서비스 및 솔루션을 MEA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적 투자는 레노버가 글로벌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면서도 높은 서비스 기준과 운영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자율 운영 통한 공급망 효율성 향상
레노버의 공급망 혁신은 자사 기술, 인프라 솔루션, 지식 자산을 내부 운영에 직접 적용하는 ‘Lenovo powers Lenovo’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레노버는 제조와 물류는 물론 지속 가능성과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AI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면 레노버는 실시간으로 공급망 전반을 가시화하고 리스크 알림, 자동화,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도구를 개발했다. 교통 체증으로 물류 흐름이 차질을 빚을 경우 시스템은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대체 경로와 비용을 평가해 최적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아마르 바부(Amar Babu) 레노버 아태지역(AP) 대표는 “4년 연속 아태지역 1위에 오른 것은 큰 영광이다. 글로벌 순위 상승 또한 더 스마트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레노버의 노력을 입증한다”며 “AI 기반 도구부터 지속 가능 물류에 이르기까지 레노버의 혁신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과 파트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환 혁신 통한 지속 가능성 강화
지속 가능성은 아태지역 상위 공급망 기업들의 주요 과제로 순환 혁신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레노버는 항공기 부산물 탄소섬유 등 재활용 소재를 298개 이상의 제품 라인에 적용하는 등 순환 경제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사탕수수, 대나무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 가능 포장재 개발을 통해 책임 있는 제품 개발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레노버는 2025년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 및 마스터 부문 내 ‘하이테크 분야 10대 기업’에서도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