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한국 고기 구이 과학 연구 커뮤니티 난로회가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전립투 & 스토브 원’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전립투 & 스토브 원’ 제품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전통 요리 연구 단체 난로회가 함께 선보인 캠핑 쿡웨어 ‘전립투 & 스토브 원’이 지난 7월 30일 와디즈 단독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499명의 서포터가 참여해 목표 금액 대비 444%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 펀딩 시작 전부터 5000건 이상의 알림 신청이 몰리며 높은 기대감을 모았고, 오픈 직후 빠르게 목표 금액을 초과하며 프로젝트 기간 내 와디즈 전체 카테고리 펀딩 금액 1위를 기록했다.
◇ 전통과 혁신을 잇는 캠핑 조리기구
‘전립투 & 스토브 원’은 전통 구이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조리 방식에 헬리녹스의 현대적 열 설계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캠핑 쿡웨어다. 고기와 찌개를 동시에 조리하며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구조적 설계, 탁월한 내구성과 열전도율을 자랑하는 3중 클래드 메탈 소재, 효율적인 화력 조절이 가능한 듀얼 버너 스토브 원을 통해 캠핑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프로젝트의 핵심인 ‘전립투’는 조선시대부터 사용된 전통 조리기구로, 하나의 화로 위에서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구조다. 중심부에서는 찌개나 국물 요리를, 주변부에서는 고기나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구워 먹는 방식으로 불 하나를 공유하며 음식을 함께 즐기는 전통적 식사 문화를 현대적인 아웃도어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다.
◇ 캠핑을 넘어 일상 속 ‘미식’의 영역으로
이번 펀딩 제품은 이동성과 수납성을 높인 전용 구성품과 함께 세트 형태로 제공돼 캠핑은 물론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세련된 홈 다이닝 환경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헬리녹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캠핑 용품을 넘어 ‘음식’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야외뿐 아니라 일상적인 주거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과 활용성을 선보이며 향후 정식 출시 및 추가 리오더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K-food의 철학을 아웃도어 문화와 연결하다
이번 프로젝트의 협업 파트너인 난로회는 K-food 및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국내 최고의 한식 전문가, 셰프, 음식 문화 기획자들이 모여 전통 요리의 현대적 재해석과 글로벌 확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헬리녹스와 난로회의 협업은 전통적인 음식 문화가 현대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과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제시하며, ‘아웃도어에서의 미식’이라는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냈다.
헬리녹스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사용자 경험 전체를 세심히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아웃도어의 경계를 넓혀가며 더욱 깊이 있고 가치 있는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리녹스 소개
헬리녹스는 앞선 디자인 감각을 바탕으로 한 제품과 뛰어난 브랜딩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We’ll elevate your experience’를 모토로 경량성과 휴대성을 두루 갖춘 아웃도어 퍼니처를 만들고 있다. 현재 아티스트, 패션, IT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스메틱과 캐릭터로도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 제품에는 체어원, 테이블원, 체어제로 그리고 코트텐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