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호주--(뉴스와이어)--세계적인 CNC 연삭기 제조업체 안카코리아는 올 7월부로 박기영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박 대표는 2006년부터 공구 제조업계에서 안카(ANCA) CNC 공구 연마기의 판매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회사는 박 대표의 풍부한 현장 노하우와 고객 중심 전략이 안카코리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2024년 설립된 한국 지사를 통해 이제 신속한 샘플 가공, 대량 부품 확보, 본사와의 유기적 피드백 체계를 완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 속도와 서비스 품질, 이익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절삭공구 시장에 대해 박 대표는 “자동차, IT, 조선, 의료 등 전통 제조업뿐 아니라 전기차, 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로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 숙련공 부족, 보호무역 강화 등 여러 도전 과제가 상존한다”며 “안카코리아의 AIMS(ANCA Integrated Manufacturing System) 무인 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디지털화, 고부가가치 공구 개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가 해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특히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큰 시기”라며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함께 성장하는 안카코리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카코리아는 국내 공구 연삭기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AIMS, 이송 속도 최적화 기능, 외경 레이저 스캐닝 등 첨단 솔루션으로 고객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해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카코리아 소개

안카(ANCA CNC MACHINES)는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ANCA Group 계열의 세계적인 공구 및 커터 연삭기 제조업체다. ANCA Group은 CNC 연삭기계, 모션 컨트롤, 판금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제조 공정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ANCA CNC MACIHNES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기계 솔루션을 제공하고 45개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하며 고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전 세계 제조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