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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정키 주관 ‘스타트업 월드컵 2025’ 서울 예선 성료

10개 유망 스타트업 열전 속 큐빅(Cubig) 최종 우승, 글로벌 그랜드파이널 진출

2025-07-03 10:00 출처: 스타트업 정키

왼쪽부터 스타트업 정키 APAC Regional Director 루이스 디젤, 우승팀 큐빅 공동대표 배호,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 CSO 존 림 파트너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6월 30일 서울 마포 디캠프 박병원홀에서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 2025(Startup World Cup 2025)’ 서울 지역 예선에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치열한 IR 경쟁을 펼쳤다. 월마트 가족 재단과 미국 중소기업청의 펀딩을 받는 벤처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정키가 주관하고, 글로벌 VC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 큐빅(Cubig)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트업 월드컵 개요

‘Startup World Cup’은 2016년 실리콘밸리에서 출범해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치른 뒤 각 지역 대표(도시당 1~2개 팀)가 10월 실리콘밸리 그랜드파이널에서 경쟁하는 구조다. 매년 5만여 명의 참관객과 250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 5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며, 최종 챔피언에게는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의 100만달러 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평·우승 소감

개인정보 보호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 큐빅(Cubig)은 ‘GDPR·HIPAA 규제 산업을 위한 AI를 재정의한다. 서울에서 시작해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개인정보 없이도 고품질 AI 학습을 가능케 하는 멀티모달·도메인리스 합성데이터 기술의 혁신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큐빅의 배호 공동대표는 “글로벌 결선 무대에서도 AI 데이터 보안성과 품질을 입증해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본선 진출 10개 스타트업

△ 에니아이(Aniai) - 모듈형 설계 식음료 로봇 ‘Alpha Grill’ 개발

△ 베링랩(Bering Lab) - 법률·특허 특화 AI 번역 솔루션

△ 코디미(CodiMe Co., Ltd.) - AI 패션 콘텐츠 자동 생성 플랫폼 ‘Potoo’

△ 큐빅(Cubig) - 멀티모달·도메인리스 합성데이터 기반 AI 인프라

△ 퓨처센스(FutureSense) - 블록체인 기반 식품 이력 추적·재고 관리 SaaS

△ 리버스마운틴(Reversemountain Corp.) - AI 인재경영 솔루션 ‘Orblit’

△ 리피유(RPU Co., Ltd.) - 저온 해중합·용제 분리 기반 폐폴리우레탄 재활용

△ 심플플래닛(Simple Planet) - 세포배양 기반 지속가능 미래식품 플랫폼

△ 유니유니(UNIUNI Corp.) - 비식별 센서 신호 기반 카메라 없는 공간관리 AI

△ 왈라(WALA INC.) - 셀럽 이커머스 플랫폼 ‘WALALAND’ 및 K-패션 허브

특히 AI 보안, 로보틱스, 블록체인 푸드테크, 순환경제, 패션 테크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개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채로운 혁신 역량을 증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심사와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관사 소감

스타트업 정키 APAC Regional Director 루이스 디젤(Louis Diesel)은 “서울 예선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기술력과 시장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선 진출팀이 실리콘밸리 무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 CSO 존 림(John Lim) 파트너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역동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체감했다. 한국 대표팀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 및 후속 지원

서울 예선 우승팀 큐빅은 10월 15일~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 참가해 100만달러 투자 기회에 도전한다. 루이스 디젤 디렉터는 “우승팀은 물론 Top 10 전원에게도 Fortune 500 네트워크, 북미 PoC·투자 미팅 주선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지속 제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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