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운이 IBK기업은행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4기에 선정됐다(제공=미타운)
서울--(뉴스와이어)--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 렌더링 기업 미타운(대표 전상빈)이 IBK기업은행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14기에 선정됐다.
미타운은 자체 개발한 VFGS(View Flexible Gaussian Splatting) 기반의 초실감형 3D 뉴럴렌더링 기술을 통해 전문 3D 디자이너 없이도 실제 제품을 고품질 3D 콘텐츠로 자동 변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섬유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미타운의 ‘EVOVA 3D 쇼룸’ 서비스는 기존 솔루션 대비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로 비용을 90% 이상 절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품을 다각도에서 촬영하면 단 몇 시간 내에 인터랙티브한 3D 상품 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 핵심이며, 현재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다수의 유통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최근 CES 2025에서 패션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서비스 출시 후 B2B 공급건 2000건 이상을 빠르게 달성하며 연말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R&D 역량을 강화하며 AI 사업 기반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미타운 전상빈 대표는 “이번 IBK창공 선정을 계기로 제조, 미디어, 바이오,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당사의 3D 뉴럴 렌더링 기술 서비스를 SaaS 플랫폼 형태로 확장하고, 글로벌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 및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타운은 CES 2025, VIVA Tech(프랑스) 등 글로벌 테크 전시회에서 차세대 3D UX 및 콘텐츠 기술로 세계 유수의 뷰티·패션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3D 경험에 익숙한 알파세대와 차세대 소비층을 겨냥한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도 준비 중이다.
본 기업의 기술들과 서비스는 메타버스 랩 지원사업을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정부 부처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미타운 소개
미타운은 컴퓨터과학/컴퓨터그래픽스 석박사팀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VFGS 인공지능 기반의 초실감형 3D 뉴럴 렌더링 서비스 ‘EVOVA’로 이커머스 분야의 초실감 3D 구매 경험 혁신을 선도하는 3차원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이다. 본사는 경기 안산에 있으며, 서울 마포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