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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설 문헌정보장학상’ 수여식 개최

창의적인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제정

2025-06-10 11:42 출처: 한국도서관협회

김포옥 교수(왼쪽에서 세번째)와 한국도서관협회 곽승진 회장(왼쪽에서 첫번째)이 2025년 지설 문헌정보장학상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전국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지설 문헌정보장학상’을 2025년에 제정하고 수상자 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설 문헌정보장학상은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국도서관협회 평생회원인 김포옥 교수가 2025년 일금 1억 원을 협회에 출연해 제정됐으며, 문헌정보학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 발굴 및 양성과 미래 도서관을 이끌어갈 대학 인재를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수상자 선전을 위해 지난 4월 28일(월)부터 5월 16일(금)까지 후보자를 모집했고, 전국 20개 대학교에서 총 30명이 신청했다. 이후 지설 문헌정보장학상 운영위원회에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특히 성실함과 근면함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5명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기금 기증자인 김포옥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도서관학과 64학번 1회 입학생으로, 국가 대표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 사서(1968~1980)와 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1980~2010)로 재직하면서 평생을 우리나라 도서관과 문헌정보학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장학금 수여식 진행에 앞서 김포옥 교수와 수상자들과의 차담회를 진행했으며, 김포옥 교수는 “수상자 모두 도서관 관장이 되기를 바라며, 지식 습득도 중요하지만 도서관계 발전을 위해 지식을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장하 장학생과 같이 기수별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첫 수상자인 여러분들이 서로 자주 연락하고 모임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사서자격증 발급자가 약 11만 명에 달하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과 사서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므로 향후 협회 회원으로 가입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설 문헌정보장학상은 매년 5명을 선정하고 학생 1명당 장학금 2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 수여식은 협회 정기총회(2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도서관협회 소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80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5년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 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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