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성동청소년센터, 2025년 공모사업 다수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는 2025년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청소년의 균형 성장과 주체적인 참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국가보훈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서울시 △성동구 등 여러 기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의 주도성과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안중근을 잇다’는 청소년들이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삶과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바탕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창작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을 주제로 한 뮤지컬 ‘소방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표현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역사 인식을 심화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우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선정된 ‘청소년 마인크래프트 블라썸’은 가상공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도시를 설계하고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PBL (Project-Based Learning) 기반 활동이다. 청소년들은 기후변화, 에너지, 주거, 교육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고민하며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지털 공간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구현해보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참여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환경 실천 분야에서는 성동형 ESG 실천 프로그램인 ‘없(Up)쟈나 E득이쟈나’가 주목받았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업사이클링을 체험하고 친환경 키트를 제작하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로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는 ‘K-POP 문화 드림 투어 - 꿈 찾으러 왔단다!’가 진행된다. 서울시와 정읍시 청소년이 함께하는 이 캠프형 프로그램은 K-POP 문화를 매개로 역사문화 탐방과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 속에서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우리가 Green AI 나눔 Toon’은 청소년이 AI 기술을 활용해 환경 주제 웹툰을 제작하며, 디지털 리터러시와 환경 감수성을 동시에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동구 나눔네트워크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연말에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유재영 관장은 “2025년 다양한 공모사업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가능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성장을 함께하는 성동형 청소년활동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소개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청소년이 나와 우리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밝고 건강한 참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