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정기환 이사장(왼쪽),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이학준 관장이 전달식에 참여했다
과천--(뉴스와이어)--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2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농가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과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부산경남·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620가구에 농수산물 등을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전달되는 농수산물 등 구매 지원금은 총 3720만원 규모로, 직접 생산 농가에서 구매해 우리 농가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우리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찬민 바로마켓 자치회장은 “설 명절 선물세트를 통해 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선보이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회가 돼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용을 통한 국민복리 증진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2014년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재단은 국민드림마차 지원, 사회공익승마, 장학관 운영 등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 바로마켓 소개
과천 바로마켓은 특별하게 선별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장터다. 전국 최대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2009년부터 매주 과천 경마공원에서 16년 연속 운영 중이다. 현재 전시/행사/박람회/마켓/농축수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임팩트 마켓이 과천 바로마켓의 운영 위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