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긴급 모금한 279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서울--(뉴스와이어)--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을 위해 임직원 긴급 모금액 279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긴급 구호를 위해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희생자에 대한 공단의 깊은 애도와 연대를 표명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이 마련됐다. 모금액은 전액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한 현장 물품 지원, 심리 상담, 생활 안정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화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행 약자 가정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농협과 함께하는 농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김주성 이사장은 “이번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소개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시설, 복지시설, 주차시설 등의 공공시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해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2007년 10월 설립된 기관이다. 친절, 안전, 책임, 포용, 혁신, 윤리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친절과 책임을 다해 신뢰를 얻고, 혁신적 방향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민의 행복하고 건강복지 문화 힐링 도시를 위해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 늘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