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연기과 수레무대 협약
김포--(뉴스와이어)--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연기과가 공연예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극단 수레무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소재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김포대학교 연기과 이우영 학과장과 극단 수레무대 김태용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2년 창단한 극단 수레무대는 안톤 체홉, 몰리에르 등의 고전 코미디 장르를 바탕으로 배우 훈련과 독자적 액팅 메소드를 발전시켜왔다. 수레무대라는 극단명처럼 공연을 원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관객을 찾아가는 무대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활동을 개발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국내외 공연예술제 및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학교 연기과와 극단 수레무대는 연기 교육 및 공연 기획,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공동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포대학교 연기과 학생들에게 연극 무대 경험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 및 연출 분야의 실무 능력을 키울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포대학교 연기과 이우영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학교 연기과 학생들에게 극단 수레무대와 함께 공연 기획과 제작의 모든 과정을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극단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극단 수레무대 김태용 대표는 “이번 협약은 미래 공연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포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연기 교육을 경험하며 무대 경험을 쌓고 공연 예술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대는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글로벌캠퍼스에서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또한 김포대는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지표를 충족, 2028년까지 ‘고등직업교육품질 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국가장학금이 지원된다. 최초 합격 신입생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신입생 전원에게 고사양 노트북을 지급하는 신입생 혜택도 이어오고 있다.
김포대학교 연기과는 실기 100%로 선발하며,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월 14일까지다.
김포대학교 소개
김포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HOPE 2025’와 특성화계획, 혁신계획의 실행 및 연계성 점검, 전략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별 세부 KPI 성과관리 시스템의 정착 및 실행을 우선 과제로 두며, ‘On Demand, Gig Economy’로 대표되는 일자리 시장의 대변혁 시대에 미래 산업에 적합한 직업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바 혁신을 통한 미래 직업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