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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해상도 비냉각형 열화상 이미지센서 스타트업 ‘보다’ 딥테크 팁스 패스트트랙 선정

2024-12-19 09:56 출처: 보다

보다(BODA) 로고

전주--(뉴스와이어)--비냉각형 마이크로볼로터 열화상 이미지센서 개발 전문 스타트업 보다(BODA)가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 패스트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중 하나다. 보다(BODA)는 연구개발비 및 창업 사업화 자금으로 3년간 15억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과정에서 보다(BODA)는1차 평가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추가 평가가 없는 패스트트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JB기술지주가 운영사로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딥테크 팁스 과제는 ‘민수용(보급형) 중고해상도 비냉각형 열화상 이미지 센서 모듈 개발’이다.

비냉각형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열화상 카메라의 망막과 시신경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국방, 의료, 자율주행, 소방/구조 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적용분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그에 반해 센서 제조공급사의 절대 부족으로 시장 활성화가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열화상 카메라와 함께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10대 전략물자 품목’에 선정된 주요 기술 품목이다.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높은 기술 진입장벽으로 인해 전 세계에 극소수 제조회사만 존재한다. 국내의 경우 제조사의 부재로 수입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성능 규제, 공급 불안, 높은 가격 등의 이슈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열화상 이미지센서 부품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BODA)는 글로벌 리딩 열화상 이미지센서 기업들이 감지 소재로 채택하고 있는 바나듐옥사이드(VOx)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면적 기판 양산 공정으로 구현하고, 기존 진공패키징 공정의 단점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기판단위 진공패키징 공정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가 타기팅하는 주요 시장은 스마트 빌딩, 산업안전,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로 요약된다. 보다(BODA) 제품이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가격, 크기, 편의성, 기술지원)을 기반으로 2025년 국내외 고객사의 니즈 발굴 및 파트너십 체계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보다(BODA) 김형원 대표이사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은 보다(BODA)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 열화상 응용분야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열화상 센서 제조 전문 기업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다 소개

보다(BODA)는 중고해상도 비냉각형 열화상 이미지센서의 국산화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0년 설립했다. 중고해상도 비냉각형 열화상 이미지센서는 초기 주로 군수 산업분야에서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시설물의 예방정비, 화재감시, IoT, 드론 등의 산업분야로 사용이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물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다(BODA)는 벤처기업, 이노비즈 등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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