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소년안전망 캠페인 단체사진
서울--(뉴스와이어)--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동작구청소년유관기관(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보라매청소년센터·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이하 보라매청소년종합지원센터), 동작경찰서 SPO팀과 협력해 관내 청소년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주 찾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성남중·고등학교, PC방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민경희 구의원, 정석화 동작경찰서장, 권준근 1388청소년지원단장이 함께 참여했다.
보라매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하교 시간대에 학교와 인근 PC방을 방문해 기관 홍보물과 긴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화번호가 적힌 센터 명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성범죄, 특히 딥페이크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과 피해 회복 지원 기관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더불어 관내 PC방과 협약을 체결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발생 시 청소년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388청소년지원단의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권준근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청소년안전망의 역할을 청소년에게 알리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희진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딥페이크 범죄 피해 청소년을 위한 전문 상담과 회복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