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특장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 1000 xFETM 모델이 장착된 마이티 오토매틱 환경 차량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 앨리슨 트랜스미션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상용차용 전자동 변속기 회사인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국내 특장차 업체인 에이엠특장이 지난 10년 동안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환경차 약 1000대 이상을 국내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에이엠특장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 김제시에 환경차 제조 시설을 갖춘 국내 대표적 환경 전문 특장사이다.
에이엠특장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메가트럭 오토매틱 차량을 환경차로 제조해 국내 판매했다. 이후 에이엠특장이 지난 10년 동안 국내 판매한 오토매틱 환경차는 현대자동차의 마이티, 메가트럭 및 파비스이다. 현재 에이엠특장은 파비스 5톤(280마력), 마이티 2.5톤 및 3.5톤 오토매틱 차량을 환경차로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에만 에이엠특장은 파비스 오토매틱과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을 각각 200대 이상 판매했다.
문호성 에이엠특장 대표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는 내구성, 성능, 경제성 등 품질이 좋고 운전이 편하기 때문에 최근 들어 많은 특장사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앨리슨에서 매우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앨리슨 제품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형 및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앨리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환경차 용도의 중형 트럭의 대표 모델은 파비스 280마력으로 앨리슨 2500 모델이 장착돼 있다. 준중형 트럭의 대표 주자는 마이티로 앨리슨 1000 xFETM 모델이 장착돼 있다. 에이엠에서 출고되는 환경차 중 오토매틱 차량의 비중은 마이티 70%, 파비스 60% 이상이다. 일반적으로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면서 브레이크와 엑셀만 조작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대표는 “에이엠특장이 그동안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에 보여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에이엠특장이 더욱 비즈니스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